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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주의 차] 현대차 아이오닉5 외

'일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일본 올해의 차’에서 ‘10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1980년 시작한 일본 올해의 차는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 중 선발위원 투표를 거쳐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48개 차종이 후보로 1차 선정됐고, 아이오닉5 등 11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승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1개 모델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용 전기차다. 포르쉐 '타이칸’…3년 만에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 포르쉐가 지난 7일 순수 전기차 ‘타이칸’의 10만 번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약 3년 만에 세운 이정표다. 타이칸의 수요가 가장 컸던 시장은 미국과 중국, 영국·아일랜드였다.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 세 가지로 구성된 타이칸은 사륜·후륜 구동 모델과 5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타이칸 4S’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13㎞(국내 인증 기준 289㎞)로 ‘타이칸터보S’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33초의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전기 양산차’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11월 타이칸 4S를 시작으로 타이칸 터보 S, 타이칸 터보, 타이칸 베이스 모델, 타이칸GTS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국내 공식 출시된 뒤 지금껏 237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코세페 맞아 가격 낮춘 '캐스퍼'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까지 캐스퍼 2200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으로 1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할인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실시한다. 캐스퍼는 지난해 9월 현대차가 출시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지난 10월까지 4만9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의 코리아세일페스타 메뉴에서 원하는 조건의 캐스퍼를 검색하고 계약하면 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10 07:00
연예일반

블핑 제니, 1억5천 슈퍼카 앞에서 관능미 발산..직접 디자인한 포르쉐라고?

블랙핑크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슈퍼카' 포르쉐 앞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 제니는 26일 다양한 근황 사진을 올리며 놀라운 패션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직접 디자인한 포르쉐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차량 앞에 서서, 탱크톱 스타일의 상의를 입고 배꼽과 개미허리를 과감히 드러냈다. 단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메이크업을 한 제니는 1억 5천만원짜리 슈퍼카에 어울리는 럭셔리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제니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고 밝혀, 불법 사진 유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뜻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6 08:16
경제

[이주의 차] BMW 'X7 M50i 프로즌 블랙'·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온라인 한정 'X7 M50i 프로즌 블랙' 선보여 BMW코리아가 10월 온라인 한정판으로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차는 실내외에 블랙을 적용했다. 외부는 무광 프로즌 블랙으로 도색했고, 오르빗 그레이 색상 22인치 무광 휠, 하이글로스 블랙 M 스포츠 브레이크를 달았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크리스탈 소재 기어 셀렉터 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30마력 M 트윈파워 터보 4.4ℓ V8 가솔린 엔진과 x드라이브 시스템이 맞물린다. 온라인으로 14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1억7580만원이다. 포르쉐, 두 번째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용량 93.4㎾h의 배터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4, 4S, 터보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최대 476마력, 최고속도 220㎞/h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다.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와 4S가 287㎞, 터보가 274㎞다. 가격은 4 모델이 1억3800만원, 4S 1억5450만원, 터보 2억6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1 07:00
경제

성수기 앞둔 자동차 업계, 신차 출시 봇물

자동차 업체가 연말을 앞두고 신차 출격에 나섰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 주요 차종을 출시해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력이다. 국산·수입차 업체 모두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60·G90 줄 출격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년) 완성차 5개사의 4분기 판매량은 총 405만3524대로 전체 판매량 1510만803대의 27%에 달한다. 1분기 23%, 2분기 26%, 3분기 24%보다 비중이 높다. 특히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올해 말로 끝나는 만큼 신차 판매가 4분기 일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정부는 내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세율을 현행 5.0%에서 3.5%로 한시적으로 30% 인하 조치한 바 있다. 이에 국산·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은 4분기에 적극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6일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의 계약을 시작한다. GV60은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스타일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전용 전기차다운 인상을 강조했고, 입체적인 볼륨감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GV60에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증 시스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사용자 교감형 신기술도 탑재한다. 페이스 커넥트는 얼굴을 인식해 차 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로, 향후 키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또 연내 'G90' 완전변경(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신형 G90에는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파일럿'(HDP)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레벨3은 위급 상황이 되면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해야 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다. 현대차의 HDP는 곡선 주행과 차선 변경, 고속도로 진·출입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기차 리콜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국GM은 4분기 '볼트 EV'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볼트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를 출시할 예정이다. 볼트 EUV는 전기차의 미래지향적 느낌과 쉐보레의 정통 SUV를 더했다. 볼트 EV 대비 75㎜ 더 긴 2675㎜의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03㎞로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이 적용됐다. 법정관리에 돌입한 쌍용자동차는 브랜드 첫 전기차 '이모션'을 11월부터 유럽 현지에 판매한다. 국내 출시는 부품 수급 일정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신차가 쏟아지는 가운데 흥행 관건은 수요에 대한 완성차 업계의 대응 능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완성차 시장은 연말부터 회복세를 보여왔다.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 기저 효과 등으로 올해 상반기 연이은 성장세를 보이다가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으로 7월부터는 역성장세에 접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에는 기아의 5세대 스포티지와 첫 전용 전기차 EV6,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 등 3분기에 출시된 차들의 판매도 본격화된다"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4분기에도 해소되지 않으면서 신차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기차에 집중하는 수입차 국내 완성차에 맞서 수입차 브랜드들도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전기차를 연이어 선보인다. 올해 6월 브랜드 최초 소형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연말까지 럭셔리 대형 전기 세단인 '더 뉴 EQS'를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이다. 107.8㎾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장 770㎞에 달한다. 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4-도어 쿠페인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LS'와 고성능 브랜드 AMG가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인 'AMG GT 4-도어 쿠페'도 연내에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와 X3 기반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iX3'를 4분기 중 출시한다. iX는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과 유럽 기준(WLTP) 600㎞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BMW는 또 후륜 구동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한 2시리즈 쿠페도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 법인 설립을 마친 스웨덴 신생 전기차 제조사 폴스타는 연말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폴스타2'를 출시할 예정이다. 폴스타2는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경쟁자로 점쳐지는 모델이다. 2개의 모터로 구성된 일렉트릭 유닛은 400마력의 넘는 힘을 발휘하고, 0→100km/h 가속을 5초 이내에 끝낸다. 78kWh 용량의 배터리 팩이 제공하는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80km다. 또 차량 충돌 시 배터리팩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다. 포르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꾀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V 아키텍처 일렉트릭 드라이브 트레인 아래 네바퀴 굴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맞물려 뛰어난 험로 돌파 능력을 뽐낸다. 타이칸보다 36㎜ 높은 헤드 룸과 1200L의 적재 용량으로 실용성까지 확보했다. 모델 라인업은 4, 4S, 터보, 터보 S 등 총 4가지고, 국내에서는 터보S를 제외한 나머지 3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트론 GT는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488㎞, RS e-트론 GT는 472㎞를 주행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nag.co.kr 2021.09.30 07:00
경제

'역대급 질주' 포르쉐…한국에 쏟아붓는다

고급 수입차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에 도전하고 있는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투자를 늘리고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서울 동부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사후서비스(A/S)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할 포르쉐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규 투자자 모집은 기존 포르쉐 공식 딜러사도 지원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신규 지역 투자자 선정으로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 동북부와 동남부를 아우르는 신규 지역 네트워크 확대로 포르쉐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딜러 파트너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또 포르쉐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한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도 확장했다. 신규 차량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9996㎡로 총 20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 출고 전 검수(PDI)도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 수요에 대응해 연간 3000대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홀가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량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물류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전산화를 통해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량 인도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차량물류센터 확장 및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신차 출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를 공식 출시하고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르쉐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속과 스포츠카의 견인력, 지속해서 사용 가능한 출력 등 타이칸의 강점을 그대로 갖췄다.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60㎞/h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284㎞다.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투자를 늘리는 것은 최근 성장세가 가팔라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등 악재를 겪은 포르쉐코리아는 위기 속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쉐 판매량은 7779대로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 올해 역시 판매량이 심상찮다. 지난 1~5월 43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1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10 07:00
경제

포르쉐, 제로백 3.2초 전기차 '타이칸 터보' 출시…1억955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3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S와 타이칸 4S 사이에 있는 모델로, 탁월한 가속과 스포츠카의 견인력, 출력 등 타이칸의 강점을 그대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고,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출력 680마력(500kW)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60km/h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84km다. 타이칸은 800V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에는 4인승과 5인승 2개 모델로 출시되고, 판매 가격은 1억955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3 17:00
경제

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차 시상식 개최…제네시스 G80 수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10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1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소형·중형·대형 세단 및 SUV'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하이브리드'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2021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80'이 선정된 가운데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제네시스가 브랜드 론칭 이후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G80은 지난해 5만대가 팔리며 브랜드에 힘을 보텠다. 올해 제네시스를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차로 꼽힌 G80은 부문상인 대형세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남원오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상무)은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 다른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소형·중형·대형 세단 및 SUV' '올해의 전기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하이브리드' 등의 수상도 각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분별로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올 뉴 아반떼(현대차)' △올해의 중형 세단은 ‘뉴 5시리즈(BMW)’ △올해의 대형 세단 ‘G80(제네시스)’ △올해의 소형 SUV(CUV 포함) ‘XM3(르노삼성)’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GV70(제니시스)’ △올해의 대형 SUV(RV 포함) ‘GV80(제네시스)’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 ‘조에(르노)’ △올해의 전기차 SUV 부문 ‘e트론(아우디)’ △올해의 디자인 ‘XM3(르노삼성)’ ‘GV70(제네시스)’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벨로스터N(현대차)’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4S(포르쉐)’로 각각 선정됐다. 또 협회의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올해의 인물’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환경에서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이용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고, 세계 첫 수소전기차 상용화 등으로 친환경 미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세계 자동차 산업은 디지털화와 전동화 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우려 등 불확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문기자협회가) 저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신 이유 역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인류를 위해 공헌하겠다는 저희 그룹의 미래 비전을 앞장서서 실현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뉴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차세대 전용 전기차 모델 출시와 더불어 "에이치2(H2)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했다. 이날 시상에 앞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실차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결정, 발표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10 17:11
경제

페라리에 포르쉐까지…친환경차 대열 합류하는 슈퍼카

슈퍼카 브랜드가 앞다퉈 친환경차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에 맞춰 하이드리드카와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페라리는 지난 4일 서울 반포 전시장·서비스센터에서 'SF90 스파이더'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는 물론 슈퍼카로서는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전기모터 3개의 220마력, V8 터보엔진의 780마력을 더해 최고출력 1000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단 2.5초면 도달한다. 시속 200km까지도 7초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게 페라리의 설명이다. 또 페라리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프로산게'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포르쉐는 카이엔과 마칸으로 이미 슈퍼카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5일 최초의 크로스유틸리티(CUV)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혁신적인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륜 구동과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하이테크 섀시로 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보여준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ℓ의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포르쉐는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최대 93.4 kWh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1회 완전 충전 시주행가능 거리는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 기준 389~456km이다. 업계 관계자는 "페라리와 포르쉐 외에도 벤틀리(벤테이가), 람보르기니(우루스) 등 다수 슈퍼카 브랜드들이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고 있다"며 "맹수의 포효 같은 엔진 굉음 등 기존의 대표 정체성을 바꿔 이제는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고성능차 기술에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8 07:00
경제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80 선정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최고의 차로 제네시스 'G80'을 뽑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 테스트를 통해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현대차 올뉴 아반떼’가, 올해의 중형 세단은 ‘BMW 뉴 5시리즈’, 올해의 대형 세단은 ‘제네시스 G80’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는 ‘르노삼성 XM3’이, 올해의 중형 SUV는 ‘제네시스 GV70’이, 올해의 대형 SUV(RV포함)는 ‘제네시스 GV80’이 각각 뽑혔다. 또 올해의 전기차 세단(해치백 포함) 부문은 ‘르노 조에’가, 올해의 전기차 SUV 부문은 ‘아우디 e트론’이, 올해의 디자인은 ‘르노삼성 XM3’과 ‘제네시스 GV70’가 공동 수상했다. 이밖에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에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에는 ‘현대차 벨로스터N’이,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에는 ‘포르쉐 타이칸 4S’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왕중왕'을 뽑는 2차 실차 테스트는 부문별 올해의 차 1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대의 후보들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2021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은 G80에 돌아갔다. G80은 총점 4807.5를 얻어 왕중왕이 됐다. 그 뒤를 GV70, GV80, 타이칸,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이었다. 협회는 2013년 기아 ‘K9’와 렉서스 ‘뉴 ES‘, 2014년 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를 ‘올해의 차’로 뽑아 시상했다.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5 09:00
게임

넥슨 ‘카트라이더’에 포르쉐 달린다…국내 게임사 최초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에 스포츠카 포르쉐가 뜬다. 넥슨은 31일 포르쉐코리아와 손잡고 캐주얼 레이싱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2021년 1월 21일과 29일 각각 PC 게임 ‘카트라이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를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인다. 국내 게임사 중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넥슨이 최최다. 김경아 넥슨 캐주얼마케팅실장은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포르쉐와 ‘카트라이더’가 만나 게임, e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며 “짜릿한 속도감과 현란한 주행감을 뽐낼 수 있는 포르쉐 스포츠카를 카트라이더 IP 게임에 선보여 새로운 즐거움,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포르쉐와 제휴를 기념해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13일까지 ‘카트라이더’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레전드 파츠 X와 파츠 조각 1000개를 제공하며, 1월 28일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사전예약 참여 시 ‘포르쉐 타이칸 4S 카트바디(7일권)’와 함께 2000 루찌, 1000 K코인, 5000 에너지 크리스탈을 지급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인플루언서 문호준과 해설위원 김대겸이 포르쉐 타이칸 론칭 쇼케이스에 참석해 직접 ‘포르쉐 타이칸 4S’ 차량을 체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월 20일까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 해당 영상에 대한 소감이나 업데이트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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